늘 가방속에 가지고 다니는 다이어리. 미도리 사의 트래블러스 노트 '패스포트' 사이즈이다. 원래 오리지널 사이즈를 주력 다이어리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호보니치 테쵸 다이어리로 변경하면서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수첩 크기의 다이어리가 필요해 쓰고 있다.
사이즈 표현 처럼 말 그대로 여권과 같은 크기. 속지는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텀하여 쓸 수 있다. 간편하게 나는 먼슬리와 무지 딱 두개만 꽂아서 사용하고 있다. 틀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어떤 정보도 편하게 작성하는 노트라 오히려 가장 손이 간다.
색상은 카멜. 과거 트래블러스노트 출시 5주년 기념으로 스타 페리와 콜라보레이션 버전 패스포트 사이즈를 출시했던 것인데, 감촉을 재조정해 기본 컬러 라인업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사용할 수록 감촉이 더해지고 색이 바래지는 것이 가죽 커버 노트의 최고의 매력인듯 하다.
사이즈도 디자인도 재질도 모두 마음에 쏙 들기 때문에서인지 평생 들고 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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