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11> 충북 괴산 솔베이캠핑장

친구들과 모처럼 캠핑장을 찾았다.

원래는 충주에 있는 유명한 차박 장소인 수주팔봉 무료 캠핑장을 가려하였으나,

가보니까 사람도 너무 많고, 너무 다닥다닥 붙어서 정신이 없고,, 차도 큰 돌멩이를 지나 가아햐니 걱정이고.. 

그래서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 곳이 '괴산 솔베이 캠핑장'이다.

 

다행이 평일이라 자리가 좀 있어서 좋았다. 급한대로 자리 잡고 캠핑.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이 있는 건물.

관리인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다.

 

안내도도 저렇게 잘 되어 있다. 사이트도 여러개가 있는데, 일열로 죽 펼쳐있는 곳이라

자리를 잘못 잡으면 내 앞으로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녀야 하는 형태가 된다.

 

친구의 홀리데이 타프. 

아이들 시설인 방방도 있다. 그리고 주변이 모두 소나무로 둘러쌓여있어서 경치는 너무 좋다.

 

빠질 수 없는 불멍. 숯이 기막히게 만들어진다.

나의 첫번째 텐트이자 애정하는 벨라쉘터. 간편하게, 야침모드로 이용할때는 이만하게 편한게 없다. 비바람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 방출할 수 없는 이유.

노을지는 모습이 근사하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아침 안개낀 모습. 운치있는 아침이 매력적이라 맛난 아침 라면과 커피가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