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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13>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캠핑

by 레디문 2021. 7.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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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함께 일요일 한적한 시간에 서산의 국립인 용현자연휴양림을 방문하였다.
휴양림은 데크사이즈가 작고 장작을 쓰지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시원한 그늘, 멋진 숲,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339
매주 화요일 휴무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공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안내.

야영데크는 3.6mX3.6m 사이즈이며, 15,000원 이다.

체크인 시간 15:00 체크아웃 12:00

우리는 117번 데크였는데, 중요한 점은 '온수' 사용 샤워실을 이용하려면 비용을 별도 비용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10분에 1,000원으로 샤워실이 잠겨있어 엄청 깨끗하다.
온수를 쓴다고 하면 저렇게 키를 준다. 뒤에 샤워실 키번호가 적혀있고,
샤워부스 안에 온수기에 키를 갖다 대면 초단위로 시간을 쓰는게 한눈에 보인다.
그 시간을 보면서 재빨리 물을 쓰면 된다.

개수대, 화장실, 사워실.

주차장의 모습

사실 데크가 다닥다닥 붙어있긴 하다. 좀 아쉽다.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위오돔350텐트를 사용했다.
넓고, 개방감 좋고, 색깔도 좋지만, 역시 데크에는 약간 넘치는 느낌.

이번에는 텐트 빼고 간소하게 백패킹 모드처럼 가지고 왔다.
나혼자 물건이 아니라 캠핑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오면 이렇게 장비를 나눠쓸 수 있어서 좋다.

여기는 장작불은 안되지만 숯은 피울 수 있다. 그래서 숯구이를 해먹을 수 있는 미니화로대를 가져왔다. 목살과 소고기 구이를 해먹었다.

목살 큰 덩어리 하나가 올라갈 사이즈.
기름이랑 숯이 주변이 너무 튀어서 이 후 바로 바닥에 깔 수 있는 걸 구입했다.

이제 벌레가 정말 많아지는 계절이 왔다. 이날 역시 모기를 잔뜩 물려서 고생했다는…

다음번엔 타프에 메쉬를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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