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라고하는 '캠핑'에 눈을 뜨게 되었다. 사실 가족들이 캠핑을 다닌다고 했을때는 그저 아이들과 함께 다녀야하는 '가족용 취미'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타인들은 솔로캠핑, 감성캠핑, 미니멀캠핑 등 다채롭게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그 매력에 흠뻑 빠져서 나도 생애 첫, 내가 주도하는 캠핑을 다녀왔다.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A'와 '오토캠핑(파쇄석)B'으로 나눠져 있다. A구역은 비수기에 2만원, 성수기나 주말에 2만5천원 B구역은 3만원, 성수기나 주말에 3만5천원이다. A구역은 숲속에서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차장에서 짐을 이동할때 수레를 끌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B구역은 차옆에 대고 즐길 수 있지만 '휴양림'의 즐거움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다. 나는 A구역 2번을 사용.
같이 있던 사람들이 가고 혼자만의 힐링 시간, 감성캠핑을 위해 무게를 포기한 원목 롤 테이블과 의자.(사실 너무 무겁다...)
자연속에서 드립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재즈음악을 틀고 책을 읽으니 세상 이런 낭만이 없더라. 요령이 없어서 부족한 것도 많아서 추가로 이것저것 구매했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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