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캠핑은 태안군의 곰섬캠핑장. (층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903-34)
이곳은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캠핑장으로 썰물때 바지락잡이를 할 수 있는 곳이라 해수욕, 갯벌체험, 캠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느 곳이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되는데, 자리 번호가 따로 없다. 그래서 선착순으로 도착하여 원하는 곳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http://r.camperstory.com/resMain.hbb?reserve_path=RP&campseq=941
자리는 노지사이트와 데크사이트 두가지 형태로 있으며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바로 옆에 대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 공간이 넓지 않아서 주차대란을 느낄 수 있다. 주차구역이 협소하여 주차구역에 대고 이용하여야 하며, 사이트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짐나르거나 공용시설 이용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었다.
성수기는 45,000원, 인원, 차량에 따라 추가요금이 있다. 1사이트 당 이용기준은 4인, 차량 1대임. 추가인원은 2명, 차량 1대를 할 수 있는데 1인당 5천원, 차량 1대당 5천원 추가요금을 내면 된다. 추가차량은 사이트 내로 진입 불가하여 밖에다 주차를 해야한다.
바다 캠핑장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내가 간 날은 바닷바람이 엄청 셌다. 그래서 모래바람도 다소 불어서 모래를 감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좋은 점은 벌레가 거의 없었다는 점... (다 장단점이 있구나....)
사이트는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그래도 소나무와 바다와 갯벌을 동시에 만족해줘서 한껏 힐링을 만끽하게 해준다는게 너무 좋았다.
<캠핑 #6> 전국에서 가장 조용한 캠핑장, 예산 파인힐캠프 (0) | 2020.09.23 |
---|---|
<캠핑 #5> 숲속의 즐거움, 강원 양구 약수골캠프촌 (0) | 2020.09.03 |
<캠핑 #4> 호수와 숲이 함께 있는 옥천 마로니에숲 캠핑장 (0) | 2020.08.24 |
<캠핑 #2> 아산 곡교천 야영장 (0) | 2020.07.21 |
<캠핑 #1> 영인산 자연휴양림 (0) | 2020.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