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2> 아산 곡교천 야영장

http://www.asancamping.co.kr/_kor/index.asp

아산 곡교천 야영장

두번째 캠핑으로, 아산 곡교천 야영장을 방문했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넓은 국가하천 뷰와 건너편의 은행나무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약은 위에 사이트에서 직접 하면 되며, 평일은 15,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20,000원이다. 하지만 캠핑장의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체크인을 한 후 환경부담금(쓰레기봉투 제공) 및 전기사용료를 4,500원 현금으로 지급한다.(카드가 되는지는 모르겠음) 

 

 

 

 

내가 예약한 곳은 D3으로 나름 강가뷰를 체험할 수 있었지만 바로 앞에 사람들이 대형 가족들이 많이와서 뷰는 포기했음...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의 리어카를 끌고 자기 사이트로 짐을 옮기면 된다. 

 

 

이곳은 전부 잔디로 되어 있는데, 단점은 나무가 거의 없어(국가하천이라 나무 심는게 제한적이라고 한다.) 그늘이 없다는 것과 캠핑사이트가 좁아 큰 텐트나 타프는 치기 어렵다는 것, 그리고 사이트마다의 간격이 거의 없어 완전 붙어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장점이라 하면 주변에 산책코스와 자전거 도로가 매우 좋다는 점, 노을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 편의시설이 전 사이트가 가깝다는 점일듯 하다.

그래도 나의 텐트안에서 멋지게 힐링했다. 비록 새벽엔 비와 강풍이 부는 바람에 엉망이 되긴 했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두번째 캠핑도 마무리 할 수 있었다.